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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컴 ‘무정전 무선 비상방송장치’ 개발...지하철 1~4호선 도입

작성자
bicom731
작성일
2019-11-09 16:00
조회
2956


[한스경제 정영선] 바이컴은 최근 무정전 무선 비상방송장치를 개발해 서울 지하철 1~4호선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정전 무선 비상방송장치는 지하철, 열차, 케이블카안에서 전원이 끊겼을 때 주변을 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비추면서 안내방송을 내보내는 장치이다.

이 장비는 지하철, 열차, 케이블카안에서 전기가 나가도 5시간 동안 안내방송과 LED조명을 켤수 있다. 이 장비는 서울메트로가 운영하고 있는 지하철 1~ 4호선에 도입됐다.

무전기는 단말기 간 거리가 멀어지면 통신이 단절되는 취약점이 있지만, 바이컴은 단말기 간 중계 방식을 채택, 거리에 구애 받지 않는다. 철도차량의 무정전 무선 비상방송장치를 주파수 900㎒ 대역의 10mW 소 출력으로 중계하기 때문에 무료로 쓸수 있다.

바이컴 무정전 무선 비상방송장치는 자체 보유 특허인 단말기 자체 중계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만약 철도차량의 유선통신케이블 또는 전기선로가 단선돼도 축전지를 내장하고 있어 5시간 동안 안내방송과 LED 조명을 켤 수 있다. 지하철과 같은 열악한 무선통신 환경에서 KC인증과 철도차량 안전 인증을 획득해 유일하게 제품화에 성공했다.

바이컴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 경기 또는 전국 지하철 및 철도 차량에 바이컴 제품 설치가 확대된다면 객실에 안내방송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 승객의 혼란과 2차 사고의 발생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컴은 또 동일한 900MHz 대역의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LED 조명 무선제어 모듈도 개발했다. LED 조명 무선제어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한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해 일부 LED 조명 기업들에서 사용한 지그비(Zigbee) 통신 방식보다 확장성 및 활용도가 크다.

가정용 제품으로는 고음질의 휴대용 무선 스피커&마이크를 6월말 국내 출시했다. 선생님의 강의 및 각종 야외행사에 유용하며, 강의 녹화, 이퀄라이저(EQ), 블루투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바이컴은 일본, 미국 시장 진입을 연내 완료 예정이며, 일본의 오츠카 등 굴지의 바이어들과 초도 물량 확정 단계에 있다. 2018년에는 중국, 유럽, 중동 시장으로 시장 확대를 계획 중이다.

원본글 :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285